발라드 신곡 ,어린왕자

별빛 아래 홀로 서 있는 나의 마음엔
작은 꽃이 피었네, 소중했던 그 이름
아무도 모르게 흘린 눈물의 씨앗들
그곳에서 자란 건 너의 미소였어


너는 멀리 떠나가도 내게 남아
바람 속에 스며든 네 목소리와
어린 시절 꿈꿨던 별들의 이야기
지금도 내 가슴 속 빛나고 있어


어린왕자여, 날아가 너의 별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간절히
난 기억할게, 너의 그 순수함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을 거야, 영원히


가시를 품은 장미처럼 너는 나를 울렸지만
그 안에 숨은 따뜻함을 이제 알았어
너의 사랑은 부드럽고 소중했기에
나는 너의 별을 바라보며 꿈을 꿔


멀리서 빛나는 별 하나, 너일까
밤하늘 속 속삭임이 내게 닿을까
너의 작은 목소리가 내 맘을 어루만져
다시 만나게 될 그날을 기다려


어린왕자여, 날아가 너의 별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간절히
난 기억할게, 너의 그 순수함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을 거야, 영원히

별이 가득한 밤, 네가 떠오르면
난 두 손 모아 기도해, 너의 평안을
어린왕자여, 그곳에서 웃어줘
네가 있던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웠어
 
https://youtu.be/E6_BWvhDjGM

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