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맞선 결혼이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
연애결혼이 주류가 된 지금, 맞선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극소 수파입니다만, 직장에 여성이 적고 직업상 만남이 좀처럼 없다는 등의 이유로, 맞선 결혼을 원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중 솔로가 그 전형입니다.
그래서 중매결혼이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Q. 결혼을 할 경우 맞선결혼이라도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생각한다…77.7%
생각하지 않는다…22.3%
무려 80% 가까운 남성이 맞선 결혼이라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놀라운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만남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다
· 「계기는 무엇이든, 이상적인 사람과 만날 수 있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29세/식품·음료/영업직)
·「만나는 방법보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30세/정보/IT/기술직)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해 버리는 것이 여성이지만, 남성 측은 의외로 만나는 상황에 집착하는 사람이 적을지도 모릅니다. 만나는 법보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연애결혼과 큰 차이 없다?
·'맞선을 보고 어느 정도 서로를 알고 결혼하자는 결론이 난다면 별로 연애결혼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27세/자동차 관련/기술직)
상대방에게 호의를 가지고 사귀기 시작하고, 그것이 잘 되면 결혼이 되기 때문에 연애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항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처음뿐이고, 만나 버리면 의외로 잘 될지도 모르겠네요.
■ 사전 정보가 있는 편이 안심
· 「맞선이라면, 자신의 가치관이나 처지가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33세/기계·정밀기기/기술직)
·「상대의 배경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38세 / 부동산 / 영업직)
초면 때부터 서로 상대방의 신상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금전 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에게 걸릴 염려도 없어 남성 측은 안심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나 친한 사람의 소개라면 가치관이 비슷한 여성을 만날 확률이 훨씬 높아 질것같죠.
■조용한 사람에게는 편리.
· 「별로 주체적인 행동을 일으키지 않는 나와 같은 유형에 있어서, 만약 결혼 희망만 강하다면 무대 설정이 있는 상황은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35세/금속·철강·화학/자영업자)
요즘 흔하지 않은 연애에 미숙한 남성에게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는 것은 편리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상대를 찾는 수고도 덜 수 있고, 자신의 성격이나 취미 취향을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의 보증수표라면, 어딘가 끌리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남이 없다고 한탄해도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대 연애 끝에 결혼해도 이혼율이 높은 지금 어쩌면 또 중매결혼의 장점이 재조명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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