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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성 ED란(약제성 발기부전)

남녀story

by 칼이쓰마 2021. 6.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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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성 ED란
평소 상용하고 있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ED를 약제성 ED라고 합니다. 특히, 20대의 젊은 세대에 정신안정제나 항우울제·수면제·향정신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이 ED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나, 강압제나 고지혈증 치료약, 위궤양 치료약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분은 약제성 ED를 의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가 보기에는 잘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문진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약제성 ED를 모르고 지금 있는 ED의 증상을 나이 든 탓이라고 멋대로 판단하거나 우울증 쪽이 ED도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해 병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에서는 ED를 일으키기 쉬운 약을 종류별로, 설명하겠습니다.



강압제에 의한 ED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강압제 중에는 ED의 부작용이 보이는 약이 있습니다.
원래 고혈압인 분들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ED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강압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약제성 ED의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강압이뇨제인 사이아자이드계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나 칼슘 길항약 '니페지핀', 중추작용성 교감신경 억제제 '메틸도파, 클로니딘', β 블로커 '아테놀롤, 프로플라놀롤' 등에서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ED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이뇨제나 β 블로커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칼슘 길항약, 앤지오텐신 변환효소 저해제(ACE 저해제), 앤지오텐신Ⅱ 수용체 길항약(ARB)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보다 ED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 안지오텐신 변환효소 저해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길항약에서는 성활동이나 발기 기능에서 보호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약제로 ED 증상이 나왔다는 보고도 있어, 명확하게 결론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강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이신 분과 강압제를 복용하지 않은 고혈압이신 분에서는 강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것이 우위에 ED율이 높다는 358명의 연구결과가 있으며 강압제가 발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잖이 있을 듯 합니다.

강압제가 ED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의 혈압 저하는 성기로의 혈류량을 저하시켜 ED의 리스크 팩터가 되는 것이 한 요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압제를 복용하지 않고 혈압이 높은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혈관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강압제에 의한 ED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비아그라 등의 PDE5 저해제로 높은 유효성이 있습니다.ED 치료제와 일반적인 강압제와의 병용에 대해서는, 문제는 보고된 바 없으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안정제, 항우울제, 향정신성의약품에 의한 ED
항우울제나 안정제, 수면제,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약제성 ED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에 있는 경우에는 우울증 때문에 성행위를 하고 싶은 경우도 적어지며, 약물의 부작용으로 ED가 되어 있어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그러나 우울증이 안정되거나 조증상이 된 경우에 성행위를 하려고 했을 때 발기가 잘 되지 않아 ED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것은, 항우울약·향정신약중에는, 첨부 문서에도 부작용으로서 ED가 있는 것이 명기되어 있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과 또는 심료내과에서 처방을 받을 때 약의 부작용으로 ED가 있다는 것을 주치의로부터 전달받지 못한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부작용에 의한 성기능 장애는 특히 아모키산(아모키사핀), 토플라닐(이미플라민) 등등의 삼환계 항우울약, 팩실(파록세틴), 제이조로프트(셀트라린)등등의 선택적 세로토닌 재섭취억제제(SNRI), 트레도민(밀나시플랜)등의 세로토닌·노르아씨프란)등등의 세로토닌·노르아씨포합물.
항우울제가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이유로는 세로토닌 농도의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우울증에는 세로토닌이 부족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신경절 중에 세로토닌의 양이 많아지도록 하는 약이 자주 사용되는데, 세로토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계의 신경을 억제하기 때문에 성기능을 억제하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말초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의 상승은 감각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오거즘이나 사정 지연, ED 등으로 이어지는 것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 외, 정신안정제나 향정신성의약품 중에는, 성욕의 저하나 ED를 일으키는 「고프로락틴혈증」이 되기 쉬운 약도 있습니다.특히 도파민D2 수용체를 차단하는 작용을 하는 약에서 성기능장애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비아그라 같은 PDE5 저해제는 유효합니다. .
또 비아그라를 비롯한 PDE5 저해제는 성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우울증 상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항우울제 중에서는 노르아드레날린 작동성, 특이적 세로토닌 작동성, 항우울제로 분류되는 '밀타자핀'이 ED의 부작용이 비교적 적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억제제, 항앤구겐제에 의한 ED
남성의 성욕과 발기 기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입니다.이 분비를 억제하는 약은 부작용으로 ED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암의 치료로 시행되는 안드로겐 제거요법(ADT) 등은 LH-RH 어거니스트 등의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ED나 성욕 저하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하면 거세 수준의 저하를 나타내기 때문에 성 기능은 명확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성욕도 같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행위를 할 기회가 없어 ED 자체를 고통으로 느끼지 않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AGA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나 듀타스테리드도 DHT(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에 필요한 5α 환원효소를 저해하여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이 보고되었습니다.
약의 투여를 중지하면 테스토스테론치는 서서히 회복되지만 고령자는 그 속도가 느리다는 점, 또한 치료 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도 보고되었습니다.


어떤 약이 약제성 ED가 되기 쉬운가?

강압제 이뇨제(사이아자이드계, 스피로놀락톤)
Ca 길항제
교감 신경 억제제
β차단제
정신신경약 항우울제(삼환계 항우울제, SSRI, MAO저해제)
향정신병약(페노티아딘계, 부티로페논계, 술피리드, 기타)
최면 진정제(바르비툴 계열)
마취.
호르몬제 에스트로겐제제
항안드로겐제
LH-RH 아날로그
5α환원효소억제제
항궤양제 설피리드, 메토크롬플라미드, 시메티딘
이상 지질혈증 치료제 스타틴계
피브라토계
호흡기관·알레르기용제, 스테로이드제
테오필린
β자극제, 항콜린제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닐라민, 디펜히드라민)
푸소이드에페드린
기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SSRI: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입억제제, MAO: 모노아민산화효소

약제성 ED는 약물의 중지나 감량, 혹은 다른 제제로의 변경 등에 의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ED이기도 합니다.의료 현장에서도, 약제성 ED에의 대응에 대해 종래보다 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꼭 한 번 주치의나 ED전문의와 상담해 봅시다.위의 표 중에서도  ED로 고민을 안고 있는 환자중에서 항우울제나 항정신병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의 비율이 높은 인상입니다. 강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도 많습니다만, 이 경우, 원래 ED를 일으키고 있는 원인이 고혈압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강압제 자체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장에서의 감상입니다.

※ ED라는 부작용을 우려해 자기 판단으로 복용량을 변경하거나, 복용하는 것을 멈추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십시오.


QOL의 유지를 위해서
지병 치료에서 복용하는 약은 감기약 등과 달리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따라서 상용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성행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QOL(생활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경우에는 계속 이어지는 것이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을 충분히 확인하고 의사와 논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 약물에 의해 일어나는 성기능장애는 남성의 ED뿐만 아니라 여성도 오거즘을 느끼기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해외와 비교해 성 기능에 대해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는 의료 기관이 적고, 또 의사와 상담하는 비율도 적다고 합니다.
상용 약은 주치의와 잘 상담하여 그 효과와 부작용도 충분히 이해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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