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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발 람다 바이러스 얼마나 무서운가?

건강백과

by 칼이쓰마 2021. 8. 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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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발 람다 바이러스 얼마나 무서운가?

2020년 8월 남미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 람다주는 남미를 중심으로 세계 30여 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다.현재, 남미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의 20%이상이 람다주에 감염되어 있다고 한다.

올해 6월에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이 변이주를 주목할 만한 변이주(Variant of Interest)로 분류했다.유전자 변화에 따라 전파의 용이성 등 바이러스의 성질이 기존 주식과 달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현시점에서는 알파주나 델타주와는 달리, 가장 요경계도가 높은 「염려되는 변이주(Variant of Concern)」로 분류되어 있지 않다.


람다 주식에 관해서는, 아직 충분한 역학적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따라서 바이러스 전파력, 백신의 유효성, 증상의 중증도 등이 기존 주식과 어떻게 다른지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 모인 데이터를 보면 람다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보다 감염되기 쉽고 면역체계에서 벗어나는 능력이 다소 높다.하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람다주는 바이러스의 돌기 부분인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F490S나 L452Q 등 몇 가지 특징적인 변이가 일어나고 있다.

이 두 종류의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이라 불리는 부분에 생긴다.RBD는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이 체내 세포와 결합하는 곳이다.

그 때문에, 이러한 변이에 의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높아져, 백신의 유효성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기존의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항체중화효과 약해져?
람다주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관한 사독전의 논문 데이터에 의하면, 이러한 변이의 결과로서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요컨대, 람다주는, 최초로 중국의 우한에서 유행한 종래주나 기존의 알파주, 감마주 등보다 감염되기 쉽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같은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생명공학업체인 시노벅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코로나백을 맞은 사람의 몸 안에서 만들어진 항체가 람다주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중화시키는 효과는 기존주나 알파주, 감마주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는 별도로 사독하기 전의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람다주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에 의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항체의 바이러스 중화효과도 약화시킬 수 있다.

또 람다주에서 변이 중 하나는 항체요법을 통해 체내에 만들어지는 항체의 바이러스 중화효과도 어느 정도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람다주에 대한 백신의 유효성 저하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다.게다가 중화항체에 의한 중화효과는 백신 접종에 따른 방어면역 반응의 일부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들 사독 전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승인된 백신과 항체요법약이 람다주에 대해서도 방어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짓고 있다.

그럼, 람다주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존의 주식에 비해 중증화의 리스크가 높은 것인가.

이 점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영국 잉글랜드 공중위생청(PHE)이 7월에 발표한 리스크 평가에서는, 이 변이주에 관해서는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하고 있다.

한편, PHE는 같은 리스크 평가에서, 람다주와 델타주의 양쪽이 존재하고 있는 나라들에 대해서, 양쪽의 주식에 대한 감시를 계속하도록 호소하고 있다.람다주가 델타주를 대체할 힘을 갖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직도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이 점을 생각하면, 향후도 새로운 변이주가 잇달아 출현할 리스크가 있다.

람다주의 등장은, 그러한 변이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높이거나 백신이나 항체 요법약의 유효성을 약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을 재차 부각시켰다.

WHO는 람다주가 세계 공중위생에 대한 새로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지 주시하면서 우려되는 변이주로 격상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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