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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석기시대로 돌아가는...북한, 미국도 못막는 EMP폭탄 완성(일본 중앙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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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칼이쓰마 2021. 6.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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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석기시대로 돌아가는... 북한, 미국도 못 막는 EMP 폭탄 완성(일본 중앙일보 발췌)

 

북한이 초강력 EMP(전자펄스) 폭탄 개발에 이미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폭발 위력은 미국도 막을 수 없는 수준으로 미군은 최근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미 의회 자문단체인 국가안보에 대한 EMP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빈센트 프라이 박사는 북한은 이미 초강력 EMP탄 개발을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6일 공개한 북한의 EMP 위협 평가 보고서"

EMP탄은 강력한 전자파로 지상의 전자기기 내부 회로를 태워버리는 공격 무기로 현대 문명을 순식간에 석기 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 핵폭발 방식(NEMP)과 통상 방식(NNEMP)으로 가능하다.

EMP 공격을 받은 전자기기 내부의 회로는 완전히 타버리기 때문에 복구할 방법이 전혀 없다. 쉽게 적의 지휘통제체계와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다. 특수한 유개 시설만이 EMP 공격을 막을 수 있다.

프라이 박사는 북한은 이미 핵분열방식(NEMP) EMP 계열 중에서도 러시아의 기술을 차용한 초강력 EMP 무기(Super EMP Weapons) 역량을 확보했다고 보고서에 명시했다. 프라이 박사는 미 중앙정보국에서 러시아 분석관을 맡고 있었다.

보고서는 러시아의 기술이 북한에 넘어간 상황을 지적했다. 2004년 미 의회가 적성국의 EMP 역량 평가와 방어를 위해 설치한 EMP 위원회에서 관련 증언이 나왔다. 프라이 박사도 당시 위원회 일원으로 조사에 참여했다.

러시아의 EMP탄 개발에 관여했던 두 장성이 "러시아의 EMP탄 기술이 북한에 흘러들어 갔다"며 "북한이 수년 내에 무기체계를 완성할 가능성이 높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한 대목을 보고서에서 공개했다.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2014년 의회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2004년부터 북한의 EMP탄 개발을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기술은 북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탄도미사일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고열을 견뎌야 하지만 북한은 관련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MP 폭탄은 재진입 전에 폭발해도 충분히 효과를 본다. 직접적인 인명 살상도 없고 핵무기 사용보다 부담도 적다.

북한 노동신문은 2017년 9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방문해 수소탄을 시찰했다고 전하면서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초강력 EMP 공격까지 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15년에 한국기술연구소는, 100킬로톤(1킬로톤은 TNT1000톤의 위력)의 핵폭탄을 서울 상공 100킬로그램에서 터뜨리면, 한반도와 주변국의 모든 전자기기를 파괴할 수 있다고 하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군에도 위협이라는 평가다. 보고서는 북한이 개발한 초강력 EMP탄은 단위면적(m2) 당 100 kWh 이상의 출력을 만들 수 있다고 추정했다. 현재 미군 시설은 단위면적(m) 당 50 kWh를 초과하는 공격을 막을 수 없다.

보고서는 북한이 구소련 시절 개발하던 궤도폭탄(FOBS)을 개발했다고 평가했다. 위성 폭탄이라고도 불리는 궤도 폭탄은 지구 저궤도에서 비행하면서 특정 목표를 타격한다. 현재 미국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조기경보체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고도 400km 상공에서 핵폭탄 폭발로 미국 전역에 EMP 효과를 미칠 수 있다.

미군은 최근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미 공군은 3월 예산 1650만 달러를 투입해 처음으로 EMP 공격에 대한 보완조사를 의뢰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인 2019년 3월에도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적성국 EMP 공격에 대한 국가적 기간시설 방어대책'을 처음으로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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